라스베이거스 완전 가이드 — 네온 사이를 350km/h로
EA Sports F1 · 미국 · 6.201km · 17코너 · 난이도 medium

사진: EconomicOldenburger / Wikimedia Commons (CC BY-SA 3.0)
한 줄로 말하면
라스베이거스는 저온과 저다운포스의 이중고를 시험하는 서킷이다. 사막의 밤 기온은 한 자릿수까지 떨어지고, 6.2km의 레이아웃 절반이 사실상 직선 — 타이어에 열을 넣을 코너가 없다.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거리를 350km/h로 질주하지만, 드라이버의 머릿속은 내내 "타이어 온도" 네 글자뿐이다.
미끄러운 노면에서 차를 달래는 기술 — 심레이싱에서 이만큼 그 훈련이 되는 트랙은 드물다.
코스를 한눈에
코스 지도: Valentin JJ. / Wikimedia Commons (CC BY-SA 4.0)
| 항목 | 내용 |
|---|---|
| 공식 명칭 | Las Vegas Strip Circuit |
| 위치 | 미국 네바다 라스베이거스 |
| 길이 | 6.201 km |
| 코너 | 17개 |
| 주행 방향 | 반시계 방향 |
| 첫 F1 GP | 2023년 (토요일 밤 개최) |
| 특징 | 저온 노면, 초장직선, 스트립·스피어 경관 |
재미있는 역사: 주차장에서 스트립으로
1981-82 — 시저스 팰리스의 흑역사
F1과 라스베이거스의 첫 만남은 시저스 팰리스 호텔 주차장에 그린 임시 서킷이었다. 1981·82년 두 번 모두 시즌 최종전이었지만, 단조로운 레이아웃과 한산한 관중석 속에 "F1 역사상 최악의 서킷" 소리를 들으며 2년 만에 사라졌다. 이후 41년간 라스베이거스와 F1은 서로를 잊었다.
2023 — 5억 달러의 재도전
리버티 미디어가 직접 주최자로 나선 2023년의 귀환은 규모부터 달랐다 — 스트립 대로를 통제하고 약 5억 달러를 들여 시설을 지었다. 벨라지오 분수와 스피어(Sphere)를 지나는 코스, 유럽 시청자를 위한 토요일 밤 개최. 첫 대회 우승은 베르스타펜이었다.
8분 만에 멈춘 개막
그 화려한 데뷔전의 첫 연습 주행은 8분 만에 끝났다. 사인츠의 페라리가 느슨해진 배수구 덮개를 밟아 차체 바닥과 섀시가 파손된 것. 새벽 4시까지 관중 없이 재개된 연습 세션과 함께, "5억 달러와 맨홀 뚜껑"은 그 해 최고의 아이러니로 남았다. 이후 모든 덮개가 용접·보강됐다.
저온이라는 신종 변수
11월 사막의 밤, 노면 온도는 10도 안팎까지 떨어진다. F1 타이어가 설계된 온도 창의 바닥 — 매년 이 레이스의 승부는 누가 타이어를 온도 창에 먼저 넣고 오래 유지하는가로 갈린다.
SCROLL TRACK GUIDE · 06 SECTIONS
라스베이거스, 타이어 온도로 한 랩 잇기
차가운 첫 제동부터 T3–T4, 스트립의 최고속과 마지막 코너까지 여섯 단계로 따라가며, 그립을 만들고 오래 유지하는 과정을 읽습니다.
서킷 지도 준비 중
핵심 제동 기준점
LAP GUIDE · 01
1-2번 — 차가운 브레이크의 함정
홈 스트레이트 끝의 좌 헤어핀성 콤비네이션. 직선 내내 식은 타이어와 브레이크로 진입하므로 첫 랩과 리스타트에서 락업 다발.
탈출은 3번을 거쳐 긴 가속 구간으로. 뉴비 포인트: 뉴비는 제동점을 늦추기보다 브레이크를 풀기 시작하는 위치를 일정하게 맞추는 것이 먼저다. 정점을 놓쳤다면 조향을 더 꺾지 말고 출구 공간을 남겨 다음 랩의 기준을 지킨다. 이 구간의 출구 위치가 다음 T3–T4 — 첫 구간을 스트립 방향으로 돌려놓기 진입을 결정하므로 두 구간을 함께 비교한다.
- 제동 기준점
- 탈출 속도
- 타이어 관리
LAP GUIDE · 02
T3–T4 — 첫 구간을 스트립 방향으로 돌려놓기
T1–T2를 지난 T3–T4는 속도를 다시 올리면서 다음 긴 직선과 제동 구간으로 차를 정렬한다. 야간의 넓은 조명과 도로 표식 때문에 실제 트랙 경계와 정점이 늦게 보일 수 있다.
뉴비는 광고판보다 변하지 않는 펜스와 노면 이음새를 기준점으로 사용하는 편이 안정적이다. T4 출구에서 차를 곧게 세우면 식은 타이어에서도 다음 제동을 같은 위치에서 시작하기 쉬워진다.
- 제동 기준점
- 타이어 관리
- 직선 속도
LAP GUIDE · 03
5번 — 두 번째 승부처
가속 구간 끝의 강한 제동. 시가지답게 탈출 폭이 좁아, 나란히 진입하면 둘 다 잃는다.
뉴비 포인트: 첫 연습에서는 벽에서 최소 한 차폭의 여유를 남겨 같은 궤적을 반복한다. 속도는 출구와 벽 사이 간격이 매 랩 일정해진 뒤에만 조금씩 높인다. 이 구간의 출구 위치가 다음 스피어 섹션 (6 9번) — 시각적 하이라이트, 기술적 저속 진입을 결정하므로 두 구간을 함께 비교한다.
- 제동 기준점
- 탈출 속도
- 벽과 트랙 리밋
LAP GUIDE · 04
스피어 섹션 (6-9번) — 시각적 하이라이트, 기술적 저속
거대한 구형 전광판 스피어를 끼고 도는 저속 콤비네이션. 트랙 폭이 좁고 노면 그립이 낮다.
여기서 타이어에 열을 만들어 스트립 직선을 준비한다는 마음으로. 뉴비 포인트: 정점 속도보다 스티어링을 풀고 스로틀을 계속 열 수 있는 출구 각도를 우선한다. 휠스핀이나 추가 조향이 생기면 스로틀 시작점을 조금 늦춰 재현 가능한 가속을 만든다. 이 구간의 출구 위치가 다음 스트립 직선 (10 14번 구간) — 1.9km의 질주 진입을 결정하므로 두 구간을 함께 비교한다.
- 탈출 속도
- 타이어 관리
- 직선 속도
LAP GUIDE · 05
스트립 직선 (10-14번 구간) — 1.9km의 질주
벨라지오와 시저스 팰리스 앞을 지나는 초장직선. DRS와 슬립스트림으로 350km/h에 접근한다 — 그리고 그 끝의 14번 제동은 식을 대로 식은 타이어로 해야 한다.
이 서킷 최대의 추월 포인트이자 최대의 사고 포인트. 뉴비 포인트: 뉴비는 제동점을 늦추기보다 브레이크를 풀기 시작하는 위치를 일정하게 맞추는 것이 먼저다. 정점을 놓쳤다면 조향을 더 꺾지 말고 출구 공간을 남겨 다음 랩의 기준을 지킨다. 이 구간의 출구 위치가 다음 15 17번 — 마지막 정리 진입을 결정하므로 두 구간을 함께 비교한다.
- 추월 후보
- 제동 기준점
- 타이어 관리
LAP GUIDE · 06
15-17번 — 마지막 정리
중저속 코너로 랩을 닫는다. 마지막 17번 탈출이 홈 스트레이트로 이어지므로, 타이어가 미끄러워도 침착하게 트랙션을 우선할 것.
뉴비 포인트: 정점 속도보다 스티어링을 풀고 스로틀을 계속 열 수 있는 출구 각도를 우선한다. 휠스핀이나 추가 조향이 생기면 스로틀 시작점을 조금 늦춰 재현 가능한 가속을 만든다. 마지막 출구가 안정되면 다음 랩의 첫 제동도 같은 속도와 시야에서 시작할 수 있다.
- 제동 기준점
- 탈출 속도
- 시야 기준점
심레이싱 세팅의 출발점
| 항목 | 권장 출발점 | 이유 |
|---|---|---|
| 다운포스 | 로우 | 직선 비중 압도적 — 최고속이 공격과 방어의 화폐 |
| 타이어 워밍업 | 적극적으로 | 저온 노면 반영 게임이라면 아웃랩 관리가 예선의 절반 |
| 브레이크 바이어스 | 약간 앞 | 식은 리어 타이어의 제동 락업 방지 |
| 서스펜션 | 컴플라이언스 확보 | 시가지 범프 + 저그립 조합 대응 |
첫 연습 세션 미션
레이스 시간과 관계없이, 짧은 연습 세션에서 아래 기준을 하나씩 확인한다. 한 랩에 전부 해결하려 하지 말고 재현 가능한 기준점과 클린 랩을 먼저 만든다.
- 아웃랩에서는 세션 규칙과 주변 차량을 지키며 급격한 위빙 없이 브레이크와 타이어 온도를 올리는 루틴 만들기
- 14번 코너는 식은 타이어 기준의 넉넉한 제동 여유에서 시작해 락업 없이 반복될 때만 줄이기
- 스피어 섹션의 라인을 고정한 뒤 스로틀 변화와 미끄러짐을 줄이기
- 스트립 직선은 슬립스트림 유무를 구분해 최고속을 기록하고 제동점도 각각 따로 설정하기
라스베이거스는 화려함 뒤에 가장 원초적인 질문을 숨긴 서킷이다 — 그립이 없을 때 당신은 얼마나 부드러운가. 네온이 꺼진 뒤에 남는 것은 결국 타이어와의 대화뿐이다.
트랙 제원과 역사 정보는 Wikipedia, LasVegas.GP, ESPN을 참고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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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스베이거스 완전 가이드 — 네온 사이를 350km/h로 리더보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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